한국 엘러간 "HA필러 아시아 첫 론칭… K메디컬 위상 실감"

김선 기자 2024. 4. 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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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이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영신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애브비 컴퍼니 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

회사는 이날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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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러간, 스킨바이브 출시 기자간담회 개최
지난해 미국 FDA 승인… 최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29일 스킨바이브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상영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 상무(왼쪽붜), 마바 사파 스위스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박사, 안희태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제영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원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스킨바이브 글로벌 출시(아시아 첫 론칭)는 K-메디컬 에스테틱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이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영신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애브비 컴퍼니 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

회사는 이날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 벽을 넘은 스킨바이브는 미세주름과 피부 거칠기 개선용으로 1회 시술을 통해 최대 6개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킨바이브는 리도카인 염산염 0.3%가 포함된 피부의 천연 성분인 히알루론산 제제로 피부 속 깊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농도가 옅어져 발생하는 미세주름과 피부 거칠기 등에 효과적이어서 다시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와 잔주름 개선 외에 ▲장기 지속 효과 ▲안면부 뺨 부위의 미세주름 개선에 대한 높은 환자 만족도 ▲ 임상으로 확인된 내약성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에 범용적 시술 설계 옵션 등이 특징이다.

임상에 직접 참여한 마바 사파 스위스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박사는 "스킨바이브 시술 1개월 차에 89% 이상의 환자에게서 뺨 부위의 미세주름과 피부 거칠기가 측정 점수 1점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피부 거칠기 측정 최대 점수는 척도 0~4점인데 1점 이상부터 '개선'으로 판단한다.

사파 박사에 다르면 스킨바이브 시술 관련 1개월 이후 피부 거칠기 반응률은 96.2%였고 최초 시술 이후 6개월 시점에서 응답자 10명 중 5명인 53%가 개선됐다고 답변했다. 미세주름 또한 1개월 이후 반응률은 89.4%를 보였다.

임상을 통해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돼 적은 다운타임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강점이다. 회사 측은 실제로 스킨바이브를 최초로 시술받은 10명 중 9명은 1일 이내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스킨바이브는 지난해 5월 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하면서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출시된 이후 최근 아시아 전역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다"며 "이는 K-메디컬 에스테틱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킨바이브를 포함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제품들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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