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드, 법인택시 기사 '복지' 디지털로 제공

이두리 기자 2024. 4.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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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업체들이 디지털 변환에 발맞춰 운전자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운수사업 업무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라이드는 자사 '기사수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법인 택시 운전기사 복지를 위한 사내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 측은 디지털 기반 복지 제공 전략은 법인택시 운전자가 직면한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기사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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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업체들이 디지털 변환에 발맞춰 운전자 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운수사업 업무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라이드는 자사 '기사수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법인 택시 운전기사 복지를 위한 사내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택시회사에서는 급여 가불이라는 형태로 대출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신규 서비스는 운전기사들이 앱에서 간편히 무이자 사내 대출을 신청하는 게 가능하고 급여일에 맞춰 자동 상환되는 방식이다. 자체 기사 평가 알고리즘에서 특정 등급에 속할 경우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대출금을 다음 날 바로 수령할 수도 있다.

HC택시의 한 기사는 "이 서비스는 급박한 지출 대응에 도움이 된다"며 "더 이상 갑작스러운 비용 처리로 인해 근무에 방해받지 않게 돼 만족한다"고 했다.

업체 측은 디지털 기반 복지 제공 전략은 법인택시 운전자가 직면한 여러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기사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고 했다. 법인택시 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운전자 복지 측면에서도 점점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우영 스마트라이드 대표는 "사내 대출 서비스가 기사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로 인해 승객 서비스의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마트라이드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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