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동이가 똑똑해졌어요"…동대문구 민원안내로봇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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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사용자환경(UI) 개선을 마친 민원안내 로봇 '동동이'가 업무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돌아온 동동이는 기존의 부서 안내 기능에 더해 ▲ 주요 민원 업무(12개) 안내 ▲ 구정 홍보영상 송출 및 음성 안내 ▲ 자율주행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동동이는 하루 3차례에 걸쳐 10분씩 1층 종합민원실을 자율주행하며 전면부(로봇의 배 부분)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성안내와 함께 구정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내방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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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사용자환경(UI) 개선을 마친 민원안내 로봇 '동동이'가 업무에 복귀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3월 시범운행을 마치고 UI 개선안을 로봇업체에 전달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돌아온 동동이는 기존의 부서 안내 기능에 더해 ▲ 주요 민원 업무(12개) 안내 ▲ 구정 홍보영상 송출 및 음성 안내 ▲ 자율주행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담당 직원이 로봇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접속해 자율주행 코스나 홍보영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로봇 자체에 탑재된 시간 설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동이는 하루 3차례에 걸쳐 10분씩 1층 종합민원실을 자율주행하며 전면부(로봇의 배 부분)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성안내와 함께 구정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내방객과 만나고 있다.
내방객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주요 민원 업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에 스마트함을 더해줄 똑똑해진 동동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민원안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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