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금개혁추진단 첫 회의…"개혁 위한 마지막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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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9일 "연금개혁은 꼭 해야 한다. 그리고 빠를수록 좋다"며 "이날 출범하는 연금개혁 추진단이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제도를 위한 도약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범한 연금개혁 추진단은 이 차관을 단장으로, 연금정책관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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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9일 "연금개혁은 꼭 해야 한다. 그리고 빠를수록 좋다"며 "이날 출범하는 연금개혁 추진단이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제도를 위한 도약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인구구조와 경제성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민연금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며 "전문가 논의를 통해 실시한 제5차 재정계산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서 개혁이 반드시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간 정부와 국회의 고민에 국민의 지혜가 더해져 연금개혁은 이제 골든타임을 맞고 있다"며 "정부는 연금개혁 추진단을 통해 개혁을 위한 마지막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공단에도 연금개혁지원 TF를 설치해 연금개혁 추진단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국회 연금개혁 과정을 함께하고 국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연금개혁 추진단은 이 차관을 단장으로, 연금정책관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획법령팀, 제도개선팀, 대외협력팀, 홍보·소통팀으로 구성되며 국민연금개혁 법안 개정 지원,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 검토, 개혁 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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