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인태전략·방산협력 논의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4. 4. 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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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 호주에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총리를 만나 방산과 북핵문제 등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두 장관은 이날 오전 캔버라에서 알바니지 총리를 예방하고 고위급 교류, 인도·태평양 전략, 국방·방산·경제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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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각)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9일 호주에서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총리를 만나 방산과 북핵문제 등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두 장관은 이날 오전 캔버라에서 알바니지 총리를 예방하고 고위급 교류, 인도·태평양 전략, 국방·방산·경제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한국과 호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규범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호주와 같은 역내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양국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양국 간 활발한 정상 외교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상급 교류를 포함해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호주 방문 첫 일정으로 이날  캔버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호주군 1만7164명이 한국전쟁에 파병돼 340명이 전사하고 121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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