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윤종오 선출

한소희 기자 2024. 4. 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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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 당선인과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오늘(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정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원내대표 확정 후 "원내 유일 진보 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이 진보 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진보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돼 당선됐으며, 민주연합이 민주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제명 처리돼 진보당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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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 진보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정혜경(왼쪽부터)·윤종오·전종덕 당선자

4·10 총선에서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윤종오(울산 북구)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진보당 윤 당선인과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오늘(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정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원내대표 확정 후 "원내 유일 진보 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이 진보 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울산 북구)으로 당선됐지만, 201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이후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창당을 위한 양당의 선거연대 결과로 울산 북구에서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정돼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정·전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진보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돼 당선됐으며, 민주연합이 민주당과 합당하는 과정에서 제명 처리돼 진보당으로 복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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