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영업익 4분의 1토막…업황 둔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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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280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2분기도 일부 제품의 국제 가격 약세와 매출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린소재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1194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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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2800억원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의 70%를 차지한다. 염소계 제품의 매출량이 줄고 상품의 국제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2분기도 일부 제품의 국제 가격 약세와 매출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린소재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119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10.5% 증가한 수치다. 산업용 제품 증설분을 일부 판매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었다.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에는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매출액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세계 1위인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와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의 추가 증설에 나섰다.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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