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팔공산국립공원 지속가능 발전 후원금 전달

구현주 기자 2024. 4.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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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29일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DGB금융그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금융그룹이 29일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소외계층 초청 탐방프로그램, DGB봉사단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 ‘기업-공단-NGO’가 협력해 환경과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한다.

팔공산 이름에 맞게 탐방객 803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팔공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직접 플로깅,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인증하면 펀딩기금이 조성된다. 기금은 교통약자 및 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탐방로 조성, 지역 취약계층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DG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갓바위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협약식 당일부터 진정성 있는 약속을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본 협약으로 팔공산국립공원 아름다움이 잘 알려지고 관심도를 높여 전국 명산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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