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어떻게 하면 가증스러워 보일까 생각"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4. 29. 16: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혜선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세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참석했다.

극 중 신혜선은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셀러브리티의 삶을 사는 한소라 역을 맡았다. 이에 신혜선은 "사실 나는 한소라에 공감하고 싶지 않았고 이해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동화되거나 그런 경험을 이번에는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금 더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얼굴과 느낌에서, 표현할 수 있는 한 어떻게 하면 가증스러워 보일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5월 15일 개봉.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