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 잡은 '저당 간식' 팝업스토어에 3만명 몰려

우리간식 '지미스 그래놀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우리간식의 저당 그래놀라가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우리간식은 우리 가족, 우리 친구, 우리 동료가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간식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건강간식 제품으로는 100% 수제 호두강정 '맛있두'와 고단백 저당 저칼로리 수제 시리얼 '지미스 그래놀라'를 들 수 있다.

우리간식은 최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했고 방문객이 무려 3만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입점이 확정됐다. 이번 팝업스토어 매출은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 팝업스토어에서 소개된 저당 그래놀라는 특히 설탕 대신 건강한 설탕 대체재를 사용해 제조된 점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은 맛의 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이 제품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우리간식의 저당 그래놀라는 이미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팝업의 성공이 그 인기를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우리간식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간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김남영 더퓨처랩스 대표는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의 인기에 힘입어 본점 입점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다양한 곳에서 고객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고 프리미엄 호텔인 아난티에서도 입점 제안이 와 우리 제품의 판로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간식은 신제품으로 0㎉ 저당 알룰로스를 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새로운 제품은 특히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간식은 이를 통해 건강식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간식은 수출 판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지에 수출을 하고 있고 수출액은 작년 대비 3배로 늘었다.

[이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