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시험·검사 기관 평가 ‘적합’

환경오염물질(먹는물, 수질, 폐기물 분야) 측정분석능력 인정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 평가 전 항목 ‘만족’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4년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수질·폐기물’ 3대 분야 모두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먹는물 분야-벤젠 등 20개 △수질 분야-BOD 등 25개 △폐기물 분야-납 등 7개 등으로 총 52개다.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험·검사 결과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분석 결과는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내숙련도 평가뿐만 아니라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 정도관리 선진국 연수 등을 통해 측정분석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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