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이승하 교수 초청 '만년의 문학...' 특강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4. 4. 2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가 이승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초청해 '만년의 문학, 그 수확기의 결실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유지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학과장은 "이승하 시인 초청 특강이 성인학습자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워스토리텔러 양성 확산·작가정신 고취 계기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경남정보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가 이승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초청해 '만년의 문학, 그 수확기의 결실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시인·소설가·문학평론가로 이날 특강에서 "시는 언어의 예술로 우리말의 보물창고이며 진솔하게 이야기해도 시가 될 만큼 시는 체험의 산물이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행위이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고 시는 인간에 대한 연민의 정을 담아야 하고 시는 새로운 요소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경남정보대의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정규 과정 첫 사례"라며 "최적화된 공간에서 많은 파워스토리텔러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문예창작과 성인학습자 권상일 씨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에 대한 다양성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을 쓰는 시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유지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학과장은 "이승하 시인 초청 특강이 성인학습자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협약 대학 학과로 올해 처음 개설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