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버젯 렌터카, 세계 렌터카 시장 연평균 12.2% 성장 전망...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에이비스&버젯 렌터카, 여행사 대상 한국 포털 론칭 알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에이비스&버젯 렌터카가 FIT(자유개별여행) 성장세와 함께 세계 렌터카시장도 오는 203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선제 대응,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B2B 포털을 론칭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에이비스&버젯 렌터카는 '에이비스&버젯 렌터카 한국 B2B 포털 론칭'을 알리는 쇼페이스 행사를 한국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호텔에서 가졌다.

'에이비스&버젯 렌터카 한국 B2B 포털 론칭'을 알리는 쇼페이스 행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에이비스&버젯 렌터카는 한국 B2B 포털 오픈 소식과 함께, 이 사이트의 주요 기능, 사이트를 통해 원스톱 예약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엘리사 림(Ellysa Lim)은 "한국 B2B 포털 런칭을 계기로, 한국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에이비스 및 버젯 렌터카의 GSA를 맡은 ㈜탐스와 함께 자사의 아웃바운드 렌터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스 버젯 그룹의 엘리사 림(Ellysa Lim)이 "자사의 아웃바운드 렌터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 이동근 이사는 에이비스&버젯 렌터카 B2B 포털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능, 이용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동근 이사가 밝힌 에이비스&버젯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전액 선불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장결제만 가능한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다르게 에이비스 한국 공식 웹사이트는 전액 선불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장자를 위한 법인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또 이니시스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간편결제, 모바일페이, 신용카드 등 다양한 국내 결제수단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동근 이사가  에이비스&버젯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자차 완전면책 보험(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 해당)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패키지를 선구매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전담 고객CS가 있어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한국어로 상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사무소는 한국인 전담 고객CS를 운영하여,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한국어로 상담 가능하다. 에이비스 렌터카 한국 공식 웹사이트가 타 렌터카 업체와 차별화한 점은 전액 선불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계 렌터카 시장세 맞춰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이동근 이사는 비즈니스트래블뉴스(businesstravelnews)를 인용, 해외 여행객 회복률이 오는 2025년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01% 완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근 이사가 렌터카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2년 해외 여행 형태를 살펴본 결과, FIT여행이 60%로 패키지여행보다 2개 가까이 많았다. FIT여행와 함께 여행시 선호 이동수단도 자가용이 59.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렌터카 이용 경험은 국내외 여행객의 절반 가까운 45.1%(출처, 포켓서베이pocketsurvey)에 달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 FIT 선호는 렌터카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렌터카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복합정장률(CAGR) 12.2%fh 기대된다. 그 중 렌터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은 북미자역으로, 2023년 2780억3000만 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북미 외에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렌터카 트렌드에 맞춰, 에이비스 버젯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포털을 런칭하고, 한국사무소 운영, 한국 파트나사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에이비스 렌터카 및 그 자회사는 160여 개국에서 약 5,5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