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아수스 유무선공유기 공식 유통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는 아수스(ASUS) 유무선 공유기를 필두로 한 네트워크 제품군 유통을 공식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시에 공유기 신제품 론칭 기념 구매인증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행사 상품(△RT-AC750L △RT-AX53U △RT-AX57(U) △TUF-AX6000 △USB-AX56) 구매 후 QR 코드 인증 시, 배달의 민족 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다. 준비된 경품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가 아수스 유무선 공유기 유통을 공식화하면서 메인보드, 시피유 쿨러, 모니터, 스토리지, 그래픽카드, 파워에 이어 공유기 기반 네트워크 라인업까지 아수스가 한국에 들여오는 전 카테고리를 취급한다.

대원씨티에스는 시장 수요와 사용자 요구에 발맞춰 탄력적으로 신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출시하는 유무선 네트워크 신제품군은 공유기 4종(△TUF-AX6000 △RT-AC750L △RT-AX53U △RT-AX57U)과 USB 랜카드 1종(USB-AX56)이다. 아수스 유무선 공유기 제품군은 세 가지로 라인업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른 기능과 성능으로 차별화한 특징이 뚜렷하다.

대원씨티에스는 온라인 게이밍 시장에서 특히 아수스 게이밍 공유기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웠다. 게이밍 전용 포트에 연결된 단말기에 우선해 데이터를 제공하며, 게임과 관련한 패킷을 우선순으로 처리하는 적응형 QoS, 게임부스트(GameBoost), 홈 네트워크와 게임 서버 사이 연결성을 보강하는 wtfast, VPN 성능 저하를 막는 VPN 푸전(FUSION) 등 기능을 강조했다.

특히 가성비가 높은 TUF와 대중성을 겨냥한 RT 라인업으로 유무선 공유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이들 제품에는 아수스 프리미엄 서비스는 물론 대원씨티에스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안정된 사후 보증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게이밍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유한 아수스 유무선 게이밍 공유기를 대원씨티에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면서 “대원씨티에스의 안정된 공급망에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사후 지원서비스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 사용자 만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