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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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난 26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음악과 미술, 체육이 포함된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 교과는 영역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 시간 확보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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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난 26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음악과 미술, 체육이 포함된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 교과는 영역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의 다양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 시간 확보가 미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결정으로 약 40년 만에 체육 교과가 분리 운영됨으로써 유소년기 학생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난 26일 국가교육위원회에서는 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운영 시간을 기존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확대하는 안도 통과돼 초·중학교 신체 활동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체부는 이번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결정 등을 계기로 학교 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토대로 초등학교 1~2학년 발달 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해 앞으로 늘봄학교와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초등교사의 체육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교육 강화, 체육 전담교사 확보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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