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부산시민공원서 '아기상어축제' 열린다

이유진 기자 2024. 4.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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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부산시민공원에서 아기상어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어린이날 연휴인 다음 달 4~6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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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6일 가정의달 기념 행사
13m 높이 초대형 조형물도 등장

어린이날 연휴 부산시민공원에서 아기상어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7월 1일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 앞 수영강에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초대형 조형물이 떠있는 모습. 국제신문DB


부산시는 어린이날 연휴인 다음 달 4~6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지식재산(IP)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권역별 특화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취지다.

첫 축제는 지난해 7월 1일 수영강 일원에서 ‘여름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수영강에는 한 달간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이 띄워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가정의 달 5월, 전 세계 바다를 여행하던 상어가족이 부산 바다에 다 함께 모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높이 13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이 들어서고 곳곳에 캐릭터 포토존과 색칠놀이·풍선 이벤트 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날(5월 5일)에는 ▷매직쇼 ▷버블쇼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스페셜 퀴즈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뮤직비디오 ‘안녕, 부산!’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는 상어가족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광안리 깡통시장 등 관광명소를 돌며 부산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시가 추진 중인 IP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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