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 밸리’ 들어선다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4. 4.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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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충남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수의그린융합계열(수의방역·동물보건학과)'과 원-웰페어 밸리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내포신도시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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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
2027년까지 400억 투입해 기반 구축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구축하게 될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사진제공=충남도]
충청남도가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충남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포신도시에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연관산업 실증 종합기반시설이 구축된다.

이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해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충남도와 충남대는 지난 2월 19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면서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내포캠퍼스가 문을 여는 오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퍼스 내 2만8950㎡터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중심의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증 분야에서는 기업 등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반려동물이 우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호·영양·동작성 등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고가 특화장비 이용 및 이용자 교육 지원,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전문가 매칭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지원은 반려동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창업, 수출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수의그린융합계열(수의방역·동물보건학과)’과 원-웰페어 밸리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내포신도시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전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주관하는 ‘반려동물 헬스테크 시험평가인증센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의 시험평가 인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 은하면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우수한 산업기반과 연계해 홍성군을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메가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메가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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