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현안 해결 분주…중앙부처서 당위성 강조

한준성 2024. 4. 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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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잇따라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농식품부를 방문한 조 군수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건의 사업들은 국가·지역적 차원의 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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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잇따라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농식품부를 방문한 조 군수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요청했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성 증대와 음성군 북부지역의 성장 거점 마련을 위한 것이다.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조병옥(왼쪽) 음성군수가 안상준 환경부 차관에게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등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이어 국토부를 찾아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 추진으로 국가 차원의 철도 운영 전략 다양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의 논리를 토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 피력했다.

환경부에서는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설치사업 △대풍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오는 5월 말까지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중앙부처, 충북도를 잇따라 방문해 사업 설명과 건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건의 사업들은 국가·지역적 차원의 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부처 동향 파악, 쟁점 사업 대응 전략 논의 등을 통해 군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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