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세계문자박물관, 지역순회전…'어린이 노래' 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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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기획 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지역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 내에서 개최했던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새롭게 재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충북 증평, 2023년 전북 군산과 세종에 이어 네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지역 순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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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수습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기획 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마음의 빛깔을 노래하다' 지역 순회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7월28일까지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 내에서 개최했던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새롭게 재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충북 증평, 2023년 전북 군산과 세종에 이어 네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지역 순회전이다.
전시 공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시대를 함께한 선율' ▲2부 '경계를 넘어선 선율' ▲3부 '상상의 하모니' 등이다.
일제강점기 속에서 탄생한 우리의 첫 창작동요 '반달'부터 80년대 대중음악 속의 창작 동요와, 세계 동요·번안 동요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동요의 선율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은 "세계문자박물관과의 공동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을 함께 즐기며 동심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국립한글박물관은 앞으로도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순회전 및 다양한 행사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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