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10만캔 품절대란 ‘하이볼’…이거 하나 넣었더니 대박, 대체 뭐길래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4. 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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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생레몬 하이볼(500㎖)'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들의 매출을 모두 뛰어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 2022년 11월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이란 제품을 선보인지 약 2년 만에 유수의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전체 상품 매출 Top10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CU 생레몬 하이볼은 하루 최대 판매량이 6만 캔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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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U]
CU는 지난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생레몬 하이볼(500㎖)’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들의 매출을 모두 뛰어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카스 후레쉬(500㎖)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도 매출이 3배 더 높게 나타났다.

CU 관계자는 “생레몬 하이볼은 지난 2022년 11월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RTD 하이볼이란 제품을 선보인지 약 2년 만에 유수의 스테디셀러를 제치고 전체 상품 매출 Top10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CU 생레몬 하이볼은 하루 최대 판매량이 6만 캔 이상이다.

판매 시작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됐으며,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 역시 단 하루 만에 발주 마감됐다.

생레몬 하이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시음 후기가 지속적으로 바이럴 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도 재고 조회가 계속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CU에 따르면 점포에서는 이미 지난 주부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며 주말간 일시 발주 정지가 걸렸고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입고가 시작된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지난 1년 동안 부루구루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과일 하이볼이다.

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함께 실제 레몬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이색 상품이다.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마실 때 주로 레몬을 넣어 먹는 것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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