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실험…국·탕을 '용기'에 담았다

정재웅 2024. 4.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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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새로운 방식의 가정 간편식(HMR)을 선보였다.

그동안 공식처럼 국·탕 요리는 파우치에 담아왔던 HMR 카테고리에 '용기'를 꺼내들었다.

동원F&B는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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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대신 '용기' 선택…편의성 높여
전자레인지에 용기째 1분 30초 조리

동원F&B가 새로운 방식의 가정 간편식(HMR)을 선보였다. 그동안 공식처럼 국·탕 요리는 파우치에 담아왔던 HMR 카테고리에 '용기'를 꺼내들었다. 용기째 데워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동원F&B의 설명이다.

동원F&B는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반 뚝배기’ 3종은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기존 파우치형 제품은 봉지를 뜯어 냄비에 넣고 끓이는 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용기형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1인 가구에 맞춰 280g 중량으로 마련됐다. 스푼도 들어있어 간편 식사용으로는 물론 간단한 해장용이나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

동원 '양반뚝배기' / 사진=동원F&B

‘양반 뚝배기’는 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양반 뚝배기 ‘소고기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과 소 양지 육수로 끓여낸 가정식 미역국이다. ‘돼지국밥’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사골 육수, 각종 야채 육수가 담겨있다. ‘대파 사골곰탕’은 소 사골을 12시간 이상 우려 국물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양반 뚝배기는 메뉴 별로 어울리는 별첨이 각각 들어가 있다. ‘소고기 미역국’은 참기름 별첨으로 고소한 맛을 살렸다. ‘돼지국밥’에는 대파고명과 고추가루, 후추가루 별첨이 들어있다. ‘대파사골 곰탕’은 대파고명 별첨으로 곰탕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맛과 풍미를 담은 다양한 국물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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