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내내 '정상'..'눈물의 여왕', 8주 연속 화제성 1위

문지연 2024. 4.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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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방영 내내 회제성 정상을 지켰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의 '눈물의 여왕'이 8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년도부터 시작된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부문 역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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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이 방영 내내 회제성 정상을 지켰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의 '눈물의 여왕'이 8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 후 7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다섯 번째로 퍼펙트 기록을 세우는 작품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퍼펙트 화제성이란 자체 화제성 점수를 시작부터 종영까지 넘어서는 기록으로 기존에는 'SKY캐슬', '나의 해방일지', '빨간풍선',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달성한 바가 있다.

이외에도 '눈물의 여왕'은 역대 드라마 화제성 동영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기존 '펜트하우스2'의 21년도에 세운 기록을 경신한 것을, '눈물의 여왕'이 다시 3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이는 '눈물의 여왕'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볼거리를 담은 많은 클립들을 생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주연뿐만 아닌 조연들 각각이 등장한 다양한 클립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 분석했다.

15년도부터 시작된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부문 역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위부터 4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2', '도깨비' 그리고 '태양의 후예'이다. 15년부터 발표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수현과 김지원은 각각 역대 4위와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위부터 3위는 모두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박보검과 혜리, 그리고 류준열이다.

한편 방송 3주차인 tvN의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역대급 기록과 함께 2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이미 '눈물의 여왕'이 방송 6주차에 기록한 화제성 점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3위 MBC '수사반장1958', 4위 '7인의 부활', 5위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6위 넷플릭스 '기생수:더 그레이', 7위 KBS2 '미녀와 순정남', 8위 디즈니+ '지배종', 9위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그리고 10위 MBC '세 번째 결혼' 순으로 발표되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될 4월 4주차 조사는, 2023년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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