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김용재 시인 별세

김용래 2024. 4. 2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펜(PEN)한국본부 이사장인 김용재 시인(80)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충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대전대 영문과 교수와 문과대학장, 한국시문학회 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는 세계 문학인 단체인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재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제펜(PEN)한국본부 이사장인 김용재 시인(80)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김 시인은 1974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겨울산책', '큰 꿈은 일어나 날개를 달고' 등을 펴냈고, 호서문학상과 한국현대시인상 등을 받았다.

충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대전대 영문과 교수와 문과대학장, 한국시문학회 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는 세계 문학인 단체인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빈소는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일 오전 7시다. ☎042-611-3979

yongl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