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출전…창단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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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태권도단 창단 이후 최초로 올림픽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오세아니아지역 예선전에서 최소 출전선수 기준인 4명을 채우지 못해 –49kg급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배정했고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가 차 순위인 8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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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태권도단 창단 이후 최초로 올림픽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오세아니아지역 예선전에서 최소 출전선수 기준인 4명을 채우지 못해 –49kg급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배정했고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가 차 순위인 8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강 선수는 2021년 영천시청 태권도단에 입단 후 4년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 그는 다음달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올림픽에 출전을 대비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오는 8월 7~10일 열리며, 우리나라 출전선수는 강미르 선수를 포함해 남자 –58kg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여자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으로 모두 5명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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