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1958' 주목 받자 최불암 주연 원작드라마 역주행

금준경 기자 2024. 4. 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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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주목을 받자 원작 드라마 시청도 늘고 있다.

유튜브에선 지난 12일 '옛드 : MBC 옛날드라마' 채널에 올라온 '수사반장' 원작 300회 영상이 3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웨이브가 지난 22일 공개한 4월 3주차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수사반장 1958' 공개 이후 원작 '수사반장' 시청시간이 전주 대비 91%, 시청자 수가 74% 상승했다.

'수사반장1958'은 원작보다 과거 시점을 그려낸 작품으로 원작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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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드라마 유튜브 웨이브에서 주목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드라마 '수사반장' 원작 드라마 갈무리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주목을 받자 원작 드라마 시청도 늘고 있다.

유튜브에선 지난 12일 '옛드 : MBC 옛날드라마' 채널에 올라온 '수사반장' 원작 300회 영상이 3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회차는 1977년 5월1일 방영된 <남편은 화물, 아내는 화주> 편이다. 영상 댓글에는 “수사반장 중 기억나는 편이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고인이 되신 조경환님 이렇게 뵈니 감회가 새롭네요. 수사반장팀, 다 그립네요” 등 댓글이 달렸다.

한 유튜버가 최근 올린 <수사반장으로 유명했던 남성훈의 죽음이 안타까운 이유> 쇼츠 영상은 8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웨이브에서도 원작 '수사반장'이 역주행하고 있다. 웨이브가 지난 22일 공개한 4월 3주차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수사반장 1958' 공개 이후 원작 '수사반장' 시청시간이 전주 대비 91%, 시청자 수가 74% 상승했다. 이 가운데 2030 세대 비율이 40%에 달했다. 웨이브는 “프리퀄 작품 속 이제훈 배우가 맡은 박영한 형사에 대한 궁금증이 원작을 보지 못한 세대들의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MBC드라마다. '수사반장1958'은 원작보다 과거 시점을 그려낸 작품으로 원작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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