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습니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 발굴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5월 한달간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찾기 위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 발굴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5월 한달간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찾기 위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며, 개인·기관·단체 또는 기업 소장의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동산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제정돼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기획됐다.
그동안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은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 멸실·훼손되는 등 지속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도 마련과 공모전 개최 등으로 단계별 발굴·조사·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신청된 문화유산은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자격을 얻는다. 문화재청은 "최종 선정된 예비문화유산은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해, 실물 사진을 첨부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문화재청홈페이지나 공모전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장상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녀시대 효연 등 여권 압수당하고 호텔 억류…발리서 무슨 일이
- 상속 받으려고…죽은 불륜남 정자 가져다 몰래 인공수정한 여성
- 북, DMZ 내 남북 연결 모든 도로에 지뢰 매설…“두 교전국 관계”
- “나도 데려가세요” 버려진 줄 모르고 주인 차 따라가는 개
- “ ‘니 가도 괜찮다’ 캤으면 을매나 슬펐겠노… 훈아답게 갈거다”
- 재벌 구해준 썰만 풀어도 먹고살 수 있다니… 참 사랑스러운 나라야[소설, 한국을 말하다2]
- 걸그룹 출신 일본 국회의원, 당선 93분 만 사직…왜?
- 경찰 “옥정호 시신, 태양광 수사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 “개저씨, 맞다이로”… 민희진 어록 담긴 티셔츠까지
- ‘1025표차’로 떨어진 민주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