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습니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장상민 기자 2024. 4.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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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 발굴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5월 한달간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찾기 위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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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 발굴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공모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5월 한달간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찾기 위해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며, 개인·기관·단체 또는 기업 소장의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동산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제정돼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기획됐다.

그동안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은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전 멸실·훼손되는 등 지속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제도 마련과 공모전 개최 등으로 단계별 발굴·조사·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신청된 문화유산은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자격을 얻는다. 문화재청은 "최종 선정된 예비문화유산은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해, 실물 사진을 첨부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문화재청홈페이지나 공모전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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