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정상혁 행장, 집에서 쓰던 청소기·키보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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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 별관에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을 위한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사업 추가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가 확대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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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사업 추가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가 확대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주간(Week)'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된 '자원순환 데이(Day)'에는 1000여명의 신한금융 임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으며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및 기부와 함께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폐가전기기 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ESG 활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구 환경과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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