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친환경 벼 첫 모내기…본격 벼농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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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사리면에서 29일 이 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져 풍년 기원과 함께 본격적인 영동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 씨(50) 농가 논에서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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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에서 29일 이 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져 풍년 기원과 함께 본격적인 영동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 씨(50) 농가 논에서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오는 9월에 수확할 예정이다.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괴산에서는 오는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2000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2020년부터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또 학교급식과 경로당에 연간 78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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