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내버스·경전철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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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달 3일 첫차부터 '부산김해경전철 300원 요금 인상'과 더불어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따라 내달 경남 운임조정위원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검토 요청해 지난 10월 요금 인상안이 상정됐다.
이에 따라 경전철 어린이 요금 무료화와 연계해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동시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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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요금 300원 인상·청소년 요금 동결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1년 경전철 개통 이래 2017년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따라 내달 경남 운임조정위원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검토 요청해 지난 10월 요금 인상안이 상정됐다.
심의 결과 일반 300원 인상 외 청소년 요금 동결 그리고 어린이 요금 무료 등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경전철 어린이 요금 무료화와 연계해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동시 시행하게 됐다.
어린이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각 750원과 1250원이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부모 동반 시 1명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며 경전철의 경우 2명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단계적으로 무료화 대상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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