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핀테크社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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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9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핀테크 업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처럼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광주광역시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핀테크 기업들은 자사가 제공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서비스에 대한 규제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면서 고충을 금융당국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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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9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핀테크 업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처럼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광주광역시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
간담회에는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부산은행,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부산지역 핀테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핀테크 업체는 넥솔, 블루바이저시스템즈, 센디, 스위치원, 업루트컴퍼니, 지구를구하는인간, 플렉스데이 등 7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율이나 환차손익 등을 예상하는 기업 외환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 프로젝트 수익증권의 발행·유통 서비스 등 혁신적 기술이나 아이디어 기반의 서비스도 공급하거나 준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금융당국과 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핀테크 종합 컨설팅, 테스트비용 지원, D-테스트베드 등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핀테크 기업들은 자사가 제공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서비스에 대한 규제의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하면서 고충을 금융당국과 공유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발적 탄소 프로젝트 수익증권의 발행·유통 서비스를 준비중인 한 기업은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의 기초자산으로 해외법률 등에 근거하고 있는 자산을 고려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이에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탁수익증권의 기초자산 요건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탁수익증권의 기초자산은 그 처분과정이 국내법의 적용을 받는 자산이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금융당국은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보완 설명을 제공한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전문가 지원단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는 올해 8회를 추가로 실시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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