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소리로, 전주국제영화제 콘서트 '서막'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4. 4.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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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악창작단체 '앙상블소리로'가 오는 30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북벤처협회 콘서트' 무대의 서막을 연다.

황정의 앙상블 소리로 대표는 "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나래코리아 전북벤처기업협회 음악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세계 영화인들이 만남을 갖는 이번 행사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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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북벤처협회 콘서트 팜플렛. 독자 제공


전문 국악창작단체 '앙상블소리로'가 오는 30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전북벤처협회 콘서트' 무대의 서막을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황정의 대표가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가야금 버전(편곡 이정아)으로 선사한다. 이어 황정의가 이끄는 국악창작그룹 앙상블소리로가 '실내악을 위한 양청도드리', '즐거운 락', '다시 오는 봄' 등을 잇따라 연주한다.

가야금은 앙상블소리로의 메인 악기로 아날로그 감성의 유려한 선율을 구현하는 것이 포인트인 가운데 백설화와 지선우는 가야금을 연주하며 앙상블소리로 음악의 깊이와 서정적인 감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이다.

아쟁 연주를 맡은 이아현은 곡의 리듬, 운율을 조절하고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한다. 순수하고 명료한 아쟁의 음색을 표현해 청중에게 맑은 감정을 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악 연주를 맡은 멤버인 김강록은 박자와 리듬을 강조하는데 기여하고 다채로운 타악기를 다루면서 음악에 다채로운 퍼커션 요소를 가미한다. 신디사이저 연주 멤버인 조수아는 다양한 음향 효과와 멜로디를 생성하며 앙상블소리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인다.

앙상블소리로는 지난 2013년 창단된 전문 국악창작단체로 전통 음악에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국악 아티스트 그룹이다.

앙상블소리로의 주요 멤버는 백설화·지선우(가야금), 이아현(아쟁), 김강록(타악), 서지원(대금), 조수아(신디사이저·작곡)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정의 앙상블 소리로 대표는 "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나래코리아 전북벤처기업협회 음악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세계 영화인들이 만남을 갖는 이번 행사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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