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골목길 주민이 만든다…서울 중구 '마을클린코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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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소환경 사업을 벌이기 위해 이달까지 2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60명을 '마을클린코디'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도심 중구는 방문객도 많고 상가 밀집 지역도 많아 지역 환경 개선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 단위 생활환경 개선 및 쓰레기 절감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마을클린코디 주민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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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소환경 사업을 벌이기 위해 이달까지 2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60명을 '마을클린코디'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마을클린코디는 청소, 환경, 생활쓰레기 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채용해 운영하며, 동별로 4명씩 1일 4시간씩 근무한다. 생활쓰레기 감량법, 재활용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고 청소 취약지역을 관리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단속 위주의 청소행정에서 벗어나 상가 밀집 지역에는 쓰레기 배출 시간과 불법 투기 등을 집중 계도하며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도 한다. 외국인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도 한다.
중구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1위)에 선정된 배경에는 마을클린코디의 숨은 역할도 컸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도심 중구는 방문객도 많고 상가 밀집 지역도 많아 지역 환경 개선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 단위 생활환경 개선 및 쓰레기 절감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마을클린코디 주민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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