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식] 농정해양위 '경기미 김밥 페스타' 참관

윤영은 기자 2024. 4. 2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푸드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김밥이 최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열렸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전날(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참석, 경기미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성환 부위원장, 이오수 의원 등 현장 관계자들 격려

K-푸드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김밥이 최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를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전날(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참석, 경기미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정해양위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참석해 김밥 경연대회 및 체험행사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경기미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김밥 경연대회와 이색 김밥 만들기 체험행사,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밥 경연대회는 K-김밥 열풍을 반영해 외국인 부문을 별도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오수 의원은 “K-푸드의 열풍이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경기미를 활용한 김밥으로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경기미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김포의 금쌀과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된장, 고양시의 열무를 활용한 '김파고 평화김밥(이나영)'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도는 ‘2024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이어 쌀 베이킹 콘테스트, 떡 경연대회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의회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는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도지사가 매년 수립하게 하고, 사업 운영 성과, 처우 및 지위, 노동조건,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기요양요원 당사자의 의견이 세부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구성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가 제정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와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세부시행계획 수립 주기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 주기가 일치하지 않아 정책 시차가 발생하고, 장기요양요원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기도 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