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옥천참옻축제 마무리

육종천 기자 2024. 4. 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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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000원으로 옻 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 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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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옻산업특구서 열려
옥천군제공

[옥천]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000원으로 옻 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 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고소한 옻 순은 물론 간장과 고추장으로 담근 옻 순 장아찌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옻물, 옻 티백, 옻 술, 옻 굼벵이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 전시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옻을 활용한 옻닭, 옻 튀김, 옻 부침개, 옻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기간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옥천특구작물인 묘목과 옻 가공제품을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특산물을 널리 홍보했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영하는 듯 옻 순 구입과 먹거리식당을 찾는 방문객이 소폭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영재 군산림특구담당 팀장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참 옻은 자연이 내린 신비로운 선물"이라며"참 옻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옻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제공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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