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통합 주차정보·광역 긴급 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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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주차 편의와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해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을 통해 구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공영 및 부설주차장 39곳의 실시간 주차가능 면수와 위치정보를 제공, 주차공간을 찾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정확한 주차정보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웹사이트 및 민간주차앱 등을 통해 주차장 위치와 가용대수, 요금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돼 시민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응급 상황에서 긴급차량의 빠른 출동을 돕고 이동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우선신호시스템 사용 시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절감돼 의왕에서 안양·군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먼 거리도 9분 이내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교통혁신을 이끌 ITS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교통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리와 안전을 위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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