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볼 때 괴로운 ‘방광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은?

윤새롬 2024. 4. 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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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방광 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배뇨 시 불편함이나 통증,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때문에 방광염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방광염과 이별하는 생활 습관은?방광염은 한 번 생기면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꽉 끼는 속옷·바지를 입거나 소변을 참는 습관, 흡연, 스트레스, 음주 등의 습관은 방광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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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방광 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배뇨 시 불편함이나 통증, 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때문에 방광염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방광염이 생기면 배뇨 시 불편함이나 통증,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 출처: 미드저니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 생기기 쉬워, 이유는?
남성보다 여성이 방광염이 생기기 쉽다.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요로구조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더 짧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세균이 방광으로 더 쉽게 침입한다. 또한 매달 생리 시기가 되면 질 내부 pH가 변화하고 방광 내막이 약해지는데, 이 또한 방광염이 생길 가능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방광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골반 구조를 비롯해 소변을 참거나 배변 후 닦는 방향, 탐폰 사용 등 습관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방광염과 이별하는 생활 습관은?
방광염은 한 번 생기면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수분을 잘 섭취해야 정상적인 배뇨 활동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세균이 거꾸로 요도로 침투하지 않고 잘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물은 하루에 약 8잔(약 2리터)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에는 항문과 질 주위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배변이나 배뇨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간혹 깨끗하게 씻고자 여성청결제를 매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우리 몸을 지키는 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청결제는 일주일에 1~2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꽉 끼는 속옷·바지를 입거나 소변을 참는 습관, 흡연, 스트레스, 음주 등의 습관은 방광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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