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직위 해제

조아서 기자 2024. 4. 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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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정 A 씨였다.

부산경찰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경정을 곧바로 직위에서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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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정 A 씨였다.

A 경정은 부산 금정구 부산대까지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는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해당 차량을 추적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 경정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다.

경찰은 A 경정 신원 확인 뒤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경정을 곧바로 직위에서 해제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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