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파묘' 최민식 무대인사 소환? 왜 그러셨을까…'설계자' 때 와주시길"

유은비 기자 2024. 4.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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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강동원이 '파묘' 무대인사에서 최민식에게 소환당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2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민식의 무대인사 소환에 대해 "왜 그러셨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식은 '파묘' 무대인사 당시 "관객석에 강동원이 왔다. 뻥이다"라고 난데없이 강동원을 소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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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설계자' 강동원이 '파묘' 무대인사에서 최민식에게 소환당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2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민식의 무대인사 소환에 대해 "왜 그러셨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식은 '파묘' 무대인사 당시 "관객석에 강동원이 왔다. 뻥이다"라고 난데없이 강동원을 소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강동원은 "갑자기 사람들한테 연락이 와서 링크를 보내더라. 뭔 얘기야 이러다가 봤는데 민식 선배님이 무대인사에서 장난을 치셨더라"라며 "'왜 그러셨을까' 웃기긴 했는데 바쁘신 것 같아 연락은 안 드렸다. 근데 감사드렸다. 이전 영화 개봉했을 때 뒤풀이 와주셔서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신 걸 기억하신 게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설계자' 무대인사 때 와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고 오시게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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