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연축지구 개발' 실시계획 인가…15년 만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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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연축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15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 연결은 물론 대덕구 신청사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덕IC 건설, 동북부연결도로 건설,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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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축동 249번지 일원 24만 930㎡ 규모의 부지에 대덕구 신청사, 유통, 주택 1359가구 등 조성과 기반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시행자 지정과 최근 건설경기 악화 등 난제가 산적했으나 실시계획 인가를 통해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구는 연축지구 개발은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 연결은 물론 대덕구 신청사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덕IC 건설, 동북부연결도로 건설,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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