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간부, 음주운전으로 직위해제

김준용 기자 2024. 4.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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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한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사실이 들통나 직위해제됐다.

부산경찰청은 29일 한 경정급 간부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부산 금정구 부산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한 시민과 경찰이 해당 승용차를 따라가 확인해보니 운전자는 A 경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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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근에서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부산지역 한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사실이 들통나 직위해제됐다.

부산경찰청은 29일 한 경정급 간부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부산 금정구 부산대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산 관할 내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지그재그 주행한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112에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한 시민과 경찰이 해당 승용차를 따라가 확인해보니 운전자는 A 경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 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의동행 방식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그를 귀가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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