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꼬마 신발 주워준 코끼리, 답례로 간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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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우리에 떨어진 어린이 관람객의 신발을 코끼리가 주워주는 영상이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소개한 온라인 영상을 보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동물원 코끼리 우리에 꼬마의 신발 하나가 떨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똑똑한 코끼리", "남다른 생존 전략", "꼬마는 평생 못 잊을 추억을 남겼네", "코끼리에게 특식을 주어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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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동물원 우리에 떨어진 어린이 관람객의 신발을 코끼리가 주워주는 영상이 화제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소개한 온라인 영상을 보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동물원 코끼리 우리에 꼬마의 신발 하나가 떨어졌다.
그러자 '산(山)'을 뜻하는 샨마이(Shanmai)라는 이름의 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해 작고 노란 신발을 집어 올려 직접 꼬마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꼬마가 답례로 먹을 것을 주자 코끼리는 냉큼 받아먹는 '훈훈한' 모습도 담겼다.
동물원 직원은 "샨마이가 처음에는 신발이 먹이인 줄 알았지만 집어 든 후에는 먹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돌려준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똑똑한 코끼리", "남다른 생존 전략", "꼬마는 평생 못 잊을 추억을 남겼네", "코끼리에게 특식을 주어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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