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수박연구회, 전국 수박 품평회서 수상 쾌거

조정호 기자 2024. 4.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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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에서 부여군수박연구회가 다수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전국 시군별 수박재배 농가로 시군 수박생산자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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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수박 분야 금상 장암면 조성술 씨, 동상 부여읍 김원회 씨 수상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명품수박분야)에서 장암면 조성술 씨가 금상을, 부여읍 김원회 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심사 진행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에서 부여군수박연구회가 다수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전국 시군별 수박재배 농가로 시군 수박생산자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가 참여했다.

품평회 시상 분야는 명품수박과 왕수박 2개 분야로 4개 시도 6개 시군 37개 농가가 참여해 최종 11점을 선발했다.

그중 부여군수박연구회에서는 명품수박 분야에서 금상 1점과 동상 1점을 수상했는데, 금상은 장암면 조성술 회원, 동상은 부여읍 김원회 회원이 차지했다.

부여에서 재배 생산된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고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수박과는 맛과 품질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여 굿뜨래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다. 또한 이번 첫 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즌을 맞아 유통 및 소비시장에서도 부여 굿뜨래수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수박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수박이 명품수박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고품질 수박 주산지로서 더욱더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명품수박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한 장암면 조성술 씨 수박. 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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