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와 1:1 대화 의지 있어…조건 달고 대화 회피 말라”

윤승옥 2024. 4. 29. 11: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 내용과 비상진료체계 상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정부는 의사 여러분과 일 대 일로 대화할 의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사도 의대 증원 백지화, 1년 유예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달며 대화를 회피하기보다 정부의 진의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차관은 "정부는 환자의 곁을 지키는 의사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근무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의사 여러분이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