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함, 10년 연속 흑자경영…지난해 순익 57억원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4.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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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The-K)예다함상조(예다함)가 상조업계에서는 드물게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예다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최대 자본금 500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예다함 관계자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예다함은 고객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10년 연속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최상의 상조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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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예다함]
더케이(The-K)예다함상조(예다함)가 상조업계에서는 드물게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예다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최대 자본금 500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예다함은 지난해 56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10년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7876억원, 고객 납입금은 6882억원이다.

자산운용 성과도 눈에 띈다. 예다함은 지난해 투자 운용수익으로 255억원을 올려 평균 수익률이 5.9%를 나타냈다.

상조회사 재무건전성 지표가 되는 지급여력비율은 112.8%로 업계 전체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비율이 높을수록 부도, 폐업 등 상조 관련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채비율 또한 88.8%로 업계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예다함은 상조업계에서 고객 납입금의 철저한 보호로 잘 알려져 있다. ‘상조 납입금 안전책임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 은행(신한, 하나, 우리, 전북, Sh수협, SC제일)과 ‘지급보증계약’,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제’를 통해 2중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예다함 관계자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예다함은 고객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10년 연속 흑자경영 기조를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최상의 상조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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