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길채 후유증’ 호소 “남궁민과 받은 베커상, 먼지 안 닿게 보관” (씨네타운)

장예솔 2024. 4.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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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길채 후유증을 호소했다.

4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주인공 안은진, 김윤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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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윤혜 안은진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안은진이 길채 후유증을 호소했다.

4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주인공 안은진, 김윤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은진은 "길채 낭자 오랜만이다. 아직도 '연인 앓이'를 해서 드라마를 종종 찾아보는데 길채 후유증은 없었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촬영 끝나고 종종 있었다. 지금도 날씨가 풀리니까 작년에 촬영하던 장소가 생각나더라. 다시 한번 돌아다니는 여행을 해보려고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안은진은 MBC 드라마 '연인'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남궁민과의 베스트 커플상을 욕심냈던 바. DJ 박하선이 "베스트 커플상 잘 있냐"고 묻자 안은진은 "아주 잘 있다. 보관함에 먼지 안 닿게 잘 보관하고 있다"고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안은진이 출연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작품이다. 안은진은 극 중 여주인공 유길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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