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고등학생 때 엄청 가난, 돈 없어 햄버거 먹는 친구 계단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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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학창 시절 겪은 생활고를 전했다.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등짝 스매싱 맞은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과 전혀 다른 본캐'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윤은성? 맞다. 전재준? 맞다.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라며 박성훈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사주 앱을 자주 본다는데"라고 말하자 박성훈은 "(김수현이) 형 뭐 그런 걸 봐. 너무 믿지 말라더라. 일단 가서 보고 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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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박성훈이 학창 시절 겪은 생활고를 전했다.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등짝 스매싱 맞은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과 전혀 다른 본캐'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윤은성? 맞다. 전재준? 맞다.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라며 박성훈을 소개했다.
박성훈의 등장에 유재석은 "(드라마에서) 너무 못되게 나와"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원래 성격이 아닌 이상 악역 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훈은 "원래 성격이 그렇냐고 물어보시는 거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아니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유재석은 최고 시청률 21.6%에 달하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언급했다.
박성훈은 "작품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는 진짜 큰 미움을 받고 있다. '당장 꺼져라' '나랑 맞짱 한 번 뜨자'라더라. 최근에는 식당 이모님께 등짝 스매싱도 한 대 맞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사주 앱을 자주 본다는데"라고 말하자 박성훈은 "(김수현이) 형 뭐 그런 걸 봐. 너무 믿지 말라더라. 일단 가서 보고 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실제 성격을 묻자 "세상 겁쟁이다. 전역하기 전까지 불 켜고 잤다.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서"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또 "항간에는 재벌이라는 소문도 있다"는 말에 박성훈은 "고등학교 때 엄청나게 가난해졌다. 햄버거를 먹자는데 햄버거를 먹을 돈이 없어서 계단에 쭈그려 앉아서 (친구들을) 그냥 기다렸다"고 했다.
이어 "7년 정도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 입대 후 첫 휴가를 받았을 때 전화해서 '엄마. 나 휴가 나가'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안 나오면 안 되니?'라는 이야기하시더라"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그가 눈물을 닦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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