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시 경주"…반부패‧청렴 종합시책 본격 가동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4.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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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청렴 시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부패·청렴 종합시책 추진으로 청렴 최상위 도시 위상에 걸맞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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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5월 경주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청렴주니어보드 소통공감 워크숍'에 참석해 공무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청렴 시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올해는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또 △인사 분야 소통창구 활성화로 조직문화개선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지정해 실천한다.

주낙영 시장의 청렴 기고문과 간부회의에서 매번 강조한 '공직자의 청렴하고 적극적 자세'를 강조해 시민 감동과 내·외부 체감도 향상에 나선다.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6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시책 효과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의견수렴, 부패연관성 및 환경 분석, 전문가 자문, 감사사례 반영 등 직원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책을 보강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고위직의 클린경주추진기획단, 부서장급의 청렴책임관제, 신규직원 위주의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조직체계를 공고히 한다.

외부적으로는 경주시 시민감사관과 유관기관 등 민·관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확대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뤄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반부패·청렴 종합시책 추진으로 청렴 최상위 도시 위상에 걸맞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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