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궁동·갈현동·시흥동 등 3곳에 모아주택 들어선다

김창성 기자 2024. 4. 29.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 궁동·은평구 갈현동·금천구 시흥동 등 3곳에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3건의 통합심의가 통과됐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등 총 3곳이다.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 3~4년 내 402가구 공급
서울 궁동·갈현동·시흥동 등 3곳에 모아주택이 건립된다. 사진은 구로구 궁동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구로구 궁동·은평구 갈현동·금천구 시흥동 등 3곳에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3건의 통합심의가 통과됐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등 총 3곳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3~4년 안에 402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이곳은 ▲용적률 완화(200%→ 224%)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내 층수 완화(7층 이하→ 평균 층수 11층) ▲대지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이 적용돼 총 70가구(임대 7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오는 2025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번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북측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하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설치,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접 주민 및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측과 동측의 4m 이상 고저 차가 있는 경사 지형을 활용해 굴토량을 최소화한 지하주차장 및 합리적 대지조성으로 휴게공간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여가공간도 제공한다.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있는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연면적 2만 1213㎡,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자리 잡고 있지만 ▲지하주차장 설치 및 지상녹지 조성 ▲가로 대응형 배치 ▲대지 안의 공지 활용 보도 조성 ▲가로 활성화 시설 설치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평균 13층까지 층수를 완화해 총 150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3개동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다.

이곳은 ▲용적률 완화(200%→ 250%)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 층수 완화(7층 이하→ 23층) ▲발코니 삭제 완화로 디자인 특화와 인근 모아타운과 연계한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이 적용돼 총 182가구(임대 36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