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친환경 청년농업인, '산들내음'에서 농산물 선 보여

윤신영 기자 2024. 4.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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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을 하는 충남 홍성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산들내음'에서 홍보에 나선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친환경 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의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매처 '논밭상점'과 함께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산들내음의 '청년사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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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친환경 농산물 홍보·청년농업인 성장 등 기대
홍성 청년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산물이 진열된 모습. 홍성군 제공.

[홍성]친환경 농업을 하는 충남 홍성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산들내음'에서 홍보에 나선다.

산들내음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전문 브랜드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친환경 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의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매처 '논밭상점'과 함께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산들내음의 '청년사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허브류, 쌈채소, 고구마, 당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 입점하여 판매된다.

조대희 친환경 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에 알려지고, 청년농부들의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푸른들 논밭상점 대표는 "많은 청년농부들이 보장받지 못했던 생산비와 예측 가능한 발주 등 안정적 생산여건을 조성해 준 현대그린푸드에 감사하다"며 "홍성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0여 년 전부터 유기농업을 이어온 홍성군은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 특구가 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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