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한때 160엔 돌파…1990년 이후 34년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4.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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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다.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 엔화 약세는 26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140엔 수준이었지만 일본은행이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0.1%인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뒤 엔화 약세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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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다.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 엔화 약세는 26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140엔 수준이었지만 일본은행이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0.1%인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뒤 엔화 약세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것도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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